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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정점 언제?...확산세 지속에 사망자 증가어제 하루 사망 83명, 112일만에 최다
방역당국 "감염 확산세 꺾이지 않이...표적방역 강화"

[라포르시안]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 표적 방역 강화에 나선다. 당초 방역당국은 이달 말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20만명 이내 수준에서 형성되고, 이후 느린 속도로 유행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8,3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6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8,8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00만37명(해외유입 5만3,99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2명으로 전일 대비 22명 늘었다. 사망자는 83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만5,896명(치명률 0.12%)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7명으로 86.8%에 달해 추가 사망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6명(91.6%)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6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5.7%, 준-중증병상 60.2%, 중등증병상 44.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를 기록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늘(19일)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명대”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18로 7주 연속 1 이상으로, 여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신속하게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스톱 진료기관 1만 2개소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78개소이며,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794개소)로 집계됐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고위험군은 하루 안에 진단·처방까지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69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2,148개소인 담당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내 코로나19 응급환자와 중증 기저질환자 등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주말 당직병원을 이달 20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고위험 산모, 영유아, 중증 기저질환자, 응급수술 필요 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해 ‘수도권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운영 중인 18개 병원 중 3개 병원(6개 병상)을 주말 당직 병상으로 지정하고 중환자실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 응급수술 필요 환자, 산모·영유아 등을 우선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당직병원 운영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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