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사진 왼쪽부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원장 이윤성)과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컴퓨터 기반 시험(Computer Based Test·CBT)으로 전환하기 위해 각 지역 컴퓨터화 시험장을 구축 중이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2025년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5~6층 공간을 국가시험 컴퓨터화 기반 시험장 및 실기시험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재단 공간을 활용한 컴퓨터화 기반 시험장을 구축, 2023년부터 대구에서 국가시험을 원활히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대구경북권 국가시험장 운영,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컴퓨터화 시험장, 실기시험장 설계 및 개원 이후 운영을 위한 물적 인적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양진영 이사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권에서 국가자격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의 시험 환경을 개선하고, 2025년 개원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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