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8일 이뮤니스바이오와 면역 세포 활성화 및 감염병 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천연물 소재 발굴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 유한건강생활 천연물연구소 박현제 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면역 세포 활성화 및 감염병 질환 치료 용도의 목적으로 적합 여부 확인 등의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산하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과학적으로 유효성분 기능성을 검증해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자연 친화적 정제 기법뿐 아니라 높은 순도로 추출하는 가공 기술 등에 연구·투자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면역력 강화 기능성을 검증한 신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면역 세포 활성화 및 감염병 질환 치료용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효능까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는 면역세포 특히 NK(자연살해) 세포 치료제 전문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고배양·고효율·고순도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 연구소 공모’에서 우수 기업 연구소로 지정된 바 있다.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는 “면역세포치료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뮤니스바이오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면역 세포 활성 및 감염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보하고 연구 역량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발굴하고 앞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임상연구 진행 등 치료제 연구에 이바지하며 소비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는 “천연물 연구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과 함께 해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융복합 연구 역량을 활용해 면역 세포 활성화 및 감염병 질환 치료용 천연물 소재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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