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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CAR-T센터’ 개소…다학제 클리닉 운영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 의료진이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의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CAR-T센터’를 개소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킴리아(CAR-T 치료제) 치료를 노바티스로부터 인증 받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CAR-T 치료는 환자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해 특정 암세포에 반응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킨 뒤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법. 25세 이하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 치료 대상이다.

그동안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과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은 진단 후 기대 여명이 6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웠다.

하지만 CAR-T 치료제를 사용하면 소아청소년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약 80%, 성인 재발 및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의 약 절반 정도에서 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환자들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조형우, 혈액내과 이정희·박한승 교수가, 소아청소년 환자는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임호준·고경남·김혜리·강성한 교수가 전담으로 치료한다.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 소장은 “CAR-T 치료는 매우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는 중환자실·신경과·감염내과 등 여러 진료과목 의료진들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CAR-T 치료 다학제 클리닉을 만들어 치료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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