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김형욱)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지향점(김영성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그룹장)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 및 분석(감혜진 두브레인 이사) ▲의료용 소프트웨어 인허가 소개(김용우 김앤장법률사무소 위원) ▲측정표준과 의료데이터(안봉영 의료데이터명품화연구소장)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협회 홈페이지(www.kodhia.or.kr)에 공지된 행사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에게 세미나 URL이 송부되며, 참가비는 없다. 앞서 협회는 헬스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헬스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최근 본격화했다.

헬스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단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산업기술시험원을 방문해 최종 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건강검진데이터와 대장암 및 유방암 환자데이터이며, 아주대병원이 해당 데이터를 제공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아주대병원 등과 함께 범부처로 추진 중인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해 비즈니스 실증을 위한 창업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