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창립 준비 및 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상급병원(급)과 의료기기기업 간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병원·기업·전문가·연구자 네트워킹 및 국산 의료기기 상설 체험·전시 공간 활용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 운영 ▲병원·기업 공동 R&D 수요 발굴 및 정책 지원 ▲기업 개발 의료기기를 2개 이상 병원 임상의의 개발·실증·임상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회원 병원 내 국산 의료기기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다수의 수도권 상급병원(급)·국립대학병원은 물론 의료기기기업들도 상당수 회원가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창립준비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상근 부이사장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을 통해 K-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 확립과 혁신적인 명품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도록 병원과 의료기기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병원과 의료기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회원가입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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