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유리체 망막 수술용 포셉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FINESSE REFLEX Handle)

[라포르시안]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새로운 유리체 망막 수술용 포셉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FINESSE REFLEX Hand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최소침습을 요하는 망막 수술에 필요한 기능에 적합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

알콘의 그리샤버(Grieshaber)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기존 모델 대비 더욱 발전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수술 시 민첩성을 높이고 넓어진 외안부 공간을 제공해 망막 수술의 정교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리체 절제 수술 시 안과 의료진이 간편하게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더욱 얇아진 핸들 디자인과 소형화된 사이즈 및 작은 바스켓으로 설계돼 넓은 움직임 범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더 넓어진 손잡이 부분 레버가 의료진의 손과 핸들 사이 거리를 최적화해 수술 시 손에 닿는 면적을 늘리고 견고한 그립감을 준다.

이밖에 360도 회전 기능으로 정교한 팁 배치를 지원하며 더 단단해진 27+·25+ 바늘 축이 수술 중 안정적인 균형감을 제공한다.

한편,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알콘의 피네세 테크놀로지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피네세 테크놀로지는 ▲피네세 샤크스킨 ILM 포셉(FINESSE SHARKSKIN ILM Forceps) ▲피네세 맥스그립 포셉(FINESSE MAXGrip Forceps) ▲피네세 플렉스 루프(FINESSE Flex Loop)를 포함한다.

김현균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마케팅 본부장은 “알콘은 수술 현장의 정밀성 및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수술기구 지원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왔다”며 “피네세 리플렉스 핸들은 수술 시 자유로운 손 움직임 및 조절이 필요한 안과 의료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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