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이사장 권치중)은 2022 O-Prize의 테마 ‘굿 모빌리티’를 발표하고 내달 30일까지 장애인·노약자 등 이동약자 이동 편의를 높여줄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O-Prize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솔루션이 구현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출발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 올해는 주요 테마 ‘굿 모빌리티: 장애+모빌리티’와 더불어 사회 문제 중 어떤 것이든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자유테마’도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O-Prize 홈페이지(www.o-prize.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고 스타트업·기관·법인 등 단체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진출자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발전지원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이후 아이디어·솔루션 코칭 워크숍을 통해 발전된 아이디어·솔루션이 최종 제출된다.

10개 팀 중 대상(1개 팀)에는 최대 5000만 원, 최우수상(1개 팀) 최대 1000만 원, 우수상(3개 팀) 각각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치중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은 “이동약자의 이동권이 우리 사회 큰 화두가 된 만큼 이번 주요 테마를 ‘굿 모빌리티’로 선정했다”며 “O-Prize가 누구에게나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만큼 양질의 아이디어들이 많이 모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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