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는 지난 27일 고객 성별 및 연령별 정보와 비대면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올라케어 몰’을 오픈했다.

올라케어 몰은 비대면 진료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소비자 니즈를 건강관리 상품과 매칭해 판매하는 헬스케어 쇼핑몰. 캐치프레이즈 ‘Better Me’ 아래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나’를 위해 엄선된 ‘올바른 상품’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올라케어 앱 메인 화면을 통해 자신의 비대면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는다. 해당 상품 선택 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올라케어 몰로 자동 연동되며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라케어는 플랫폼 런칭 시점부터 지금까지 수집된 비대면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관리 인사이트를 발굴해 타깃별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성을 위한 자가 검진 테스트기와 청결제는 물론 탈모 환자들을 위한 상품, 아기 로션 및 샴푸앤바스 등 개인 맞춤형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현재 올라케어 몰은 엄선된 상품 큐레이션을 통한 개인화 추천 단계이고 향후에는 비대면 진료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 등을 통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연계서비스로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영역과 올라케어 서비스와의 접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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