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치매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한 ‘치매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치매진료센터 내 ‘뇌건강 인지 클리닉’에서 경도인지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뇌건강을 위한 인지훈련 ▲운동치료 및 뇌건강 식이요법 ▲음악 및 미술, 동작치료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노인 요양제도 및 복지혜택 정보 제공 등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지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진료센터 한현정 교수는 “고령화가 심할수록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며 “각 분야 전문가가 협진하는 치매진료센터가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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