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2일 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인 아스트로젠(대표이사 황수경)의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0년에 대구경북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중 최초로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아스트로젠은 신경발달장애·퇴행성 신경질환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와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FM 천사 예술단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복단지 대표 신약개발 기업인 아스트로젠의 다섯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난치성 신경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재단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이사는 “창립 5주년 기념식을 FM 천사 예술단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 깊었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인해 평생 고통 받을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치료제를 만들고자 한 창업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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