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웰니스가 항암치료 부작용 치료를 위한 개인용 의료기기인 ‘모션밴드 플러스’(이하 모션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션밴드는 기존 병원용 의료기기인 ‘케어밴드’의 개인용 버전으로 개발되어 더욱 관심이 뜨겁다.

케어밴드는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처방 후 시술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목포 소재인 목포성심요양병원과 울산 소재인 이손요양병원 등 전국 200여 곳 이상의 병원에서 시술 중이며, 건강보험요양급여 지정 의료기기이기도 하다.

기존 케어밴드는 병원의 처방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모션밴드는 케어밴드와 동일한 치료기전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개인용 의료기기로 개발되었다. 

모션밴드는 항암 치료 중 오심 구토 등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스마트 워치 형태로 손목에 착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병원에서만 치료를 받을 수 있던 제약에서 벗어나, 거리가 멀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들도 자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모션밴드는 GMP 적합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식약처 및 KPI 인증을 받아 안정성까지 확보하였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약물과 함께 사용 시 2배의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모션밴드 관계자는 “모션밴드는 손목에 정중신경을 통해 뇌신경에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불안정하고 불규칙한 뇌신경 신호를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신호로 바꿔주어 부작용을 치료하고 있다.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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