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

임기는 2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2001년에 창립된 현대 정신.심리치료의 주류인 인지행동치료의 전문학회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정신간호사 등 2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인지행동치료의 임상적용 및 연구에 대한 지원과 학술활동, 국제 교류, 회원 연수교육 및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및 인지행동치료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채 신임 회장은 “인지행동치료가 정신 및 심리치료의 주류로 자리를 잡았고 인지행동치료 전문가들이 60여명에 이르는 만큼 이러한 전문가들이 인지행동치료를 수행하고 후학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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