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척추 솔루션 전문기업 VNTC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의료기기전시회 ‘FIME’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VNTC는 올해 FIME에서 하이브리드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과 곧 출시 예정인 ‘TLSO’를 선보인다.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나믹은 압력 센서가 부착돼 하루에 몇 시간 이상 착용하는지, 또 적절한 압력으로 착용하고 있는지 정량화된 데이터를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TLSO 또한 기존의 딱딱한 보조기 형태에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유연하고 부드러운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속옷 대신 착용이 가능하다. 또 척추 부분에는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넣어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VNTC는 “이번 FIME 참가를 통해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난 5월 참가한 브라질 Hospitalar에 이어 중남미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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