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안과 양성원 교수가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의 MORIAL ERNEST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미국안과학회 학술대회 성형안과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교수는 전 세계 안과 전문의 2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눈물소관 외상환자에서 새로운 두 줄의 실리콘관 삽입술’ 논문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두 줄의 실리콘관을 눈물소관 열상의 복원에 시도해 쉽고 빠르면서도 기존의 방법보다 탁월한 결과를 보이는 수술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 교수는 “조선대병원 의료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논문은 물론 질 높은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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