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권역별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 전문위원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제의료사업 관련 ▲권역별(중국, 아시아, 중동, 러시아·몽골·CIS, 유럽·아프리카, 미주) ▲분야별(일자리, 사업화, 금융·투자, 법·제도, 조세, 인프라, 경영지원 및 환자유치, 의료ICT, 홍보, 입지분석 등) 전문가이며 관련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는 지원할 수 있다.

GHKOL 전문위원으로 위촉되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국제의료사업 전략 세미나 강연, 평가위원으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기존의 의료 해외진출분야 이외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ICT, 홍보, 입지분석 등으로 전문위원 풀(Pool)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개발팀장은 “이번 GHKOL 전문위원 모집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해외진출의 전략국가‧전문분야 등 국제의료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과 산업체 등 국제의료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HKOL 전문위원 모집에 참여하려면 KOHES 홈페이지(www.khidi.or.kr/kohes)에서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GHKOL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번 GHKOL 전문위원 위촉기간은 2024년 6월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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