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병조 고대의무기획처장, 윤을식 고대안암병원장, 김영훈 고대의무부총장,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 노동규 디앤피스피리츠 대표, 김신곤 고대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김병조 고대의무기획처장, 윤을식 고대안암병원장, 김영훈 고대의무부총장,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 노동규 디앤피스피리츠 대표, 김신곤 고대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

[라포르시안]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와 노동규 디앤피스피리츠 대표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3시 고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의료원 본부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는 차경애 대표가 현물 70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노동규 대표가 현물 30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를 각각 기부했다.

전달받은 보행보조차는 올비트앤이 개발한 신제품 ‘이차’(E:CHA)로 총 현물 1억 원 상당이며 고대안암병원에 방문하는 외래 및 입원 환자들의 진료 시 원내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경애 대표는 실버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비트앤을 통해 국내 최초 고급형 보행보조차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노동규 대표는 프리미엄 수입주류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를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 및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 기간 선행을 실천하며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두 기부자는 “고대병원 환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 진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기업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의 뜻을 전달해주신 차경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보행보조차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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