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의료기기 감염관리 전문기업 GM메디칼(대표 임명한)과 내시경 감염관리 디지털 통합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내시경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실시간 이력관리가 가능한 내시경 감염관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바코드와 RFID 인식 방식으로 ▲내시경 시술 일자 ▲시술 항목 ▲감염관리 수행 의료진 ▲세척·소독 시간 ▲내시경 및 소독기 일련번호 등 모든 정보 이력을 실시간 병원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감염관리 편의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한 감염관리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경고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의료진이 인지하고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자 정보, 기구 정보, 재고 관리 등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디지털화해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은 국내 의료 현장에 내시경 감염관리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더욱 편리하게 감염관리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환자들이 더욱 안전한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소화기내시경업계 리더로서 내시경 감염관리 분야에서도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특히 국내 우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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