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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급종합병원에 ‘중환자 병상 재가동’ 요청

[라포르시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14일 오전 8시부터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 대상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장 및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장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병상 재가동 준비상황과 관련한 병원계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재유행 속도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13일 중대본에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정부는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 의료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병원계의 적극적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특히 코로나19 중환자 및 기저질환·복합질환 보유 확진자 치료에 초점을 맞춰 위중증 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내 ‘중증 병상 재가동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사전에 병상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적시에 신속한 치료병상을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올해 하반기, 어떤 규모의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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