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2년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이하 ECR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뷰노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등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제품 활용 사례와 주요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이들 솔루션은 AI 기반으로 X-ray·CT·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다.

뷰노는 ECR 2022 행사장 내 AI 전문 전시관인 ‘AIX’(AI Exhibition)에서 발표를 통해 해외 각국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의 활용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뇌 MRI 분석 영역에 적용된 AI 기술 관련 2건의 초록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각 발표는 뇌 MRI 기반 치매 진행 예측 딥러닝 알고리즘 성능과 치매 전조증상으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매로 전환될 위험을 AI 모델이 미리 예측해 환자 조기진단에 기여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ECR 2022에 참가해 유럽 CE 인증 등 각종 해외 인허가를 획득하고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활약하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을 전 세계 의료 관계자들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라며 “유럽 현지에서 기존 및 잠재 고객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해외 사업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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