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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mRNA 백신으로 코로나부터 호흡기질환까지”다양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효과 2가 백신 개발 박차
'코로나·독감·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혼합백신 개발 추진
사진 제공: 모더나코리아.

[라포르시안]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출몰하는 바이러스 변이로부터 인류를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2가 백신이 새로운 대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모더나코리아 김희수 부사장은 mRNA 기반 연구의 가치를 묻는 라포르시안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스파이크박스)은 70개 이상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 2021년 한 해 동안 8억700만 도즈가 공급돼 코로나19 확산과 중증화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했다.

현재 모더나는 자사의 mRNA 플랫폼의 유연성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백신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 희귀질환, 심혈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등 총 7개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총 46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중 29개가 임상시험 중이다.

모더나의 단기적 과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변이에 더욱 잘 대응할 수 있는 백신 업그레이드이다. 모더나는 두 가지의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그 중 하나인 mRNA-1273.214는 임상자료가 최근 공개돼 모더나의 2가 백신 전략이 유효함을 입증했다.

mRNA-1273.214는 기존의 mRNA-1273(스파이크박스)와 오미크론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 후보 물질을 결합한 2가 백신으로, 모든 우려 변이에 대해 보다 더 높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임상데이터에 따르면 mRNA-1273.214는 기존 mRNA-1273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이면서, 오미크론을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에 더 강력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2/3상 임상시험에서 mRNA-1273.214,50μg 추가접종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에게 접종 1개월 후 오미크론 대항 중화항체를 약 8배 증가시켰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mRNA-1273(스파이크박스) 50μg 추가접종과 비교 시, 1.75배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한 것으로, 오미크론 대응해 더 높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모더나가 최근 발표한 mRNA-1273.214 추가 임상 데이터에서는 이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모더나 코리아는 해당 백신의 올 가을 추가 접종 사용을 목표로, 관계당국에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모더나는 mRNA 기술을 활용해 호흡기 분야의 예방백신 또는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독감 백신을 더한 혼합백신 및 코로나19 부스터, 독감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세 가지를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을 개발 중이다.

김희수 부사장.

모더나코리아 김희수 부사장은 “모더나는 mRNA 과학을 통해 환자를 위한 새로운 세대의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바이오테크 기술의 선두주자”라며 “업계 최고의 mRNA 기술 플랫폼, 신약의 조기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인프라와 빠르게 확장되는 파이프라인 및 세계적 수준의 팀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출몰하는 바이러스 변이로부터 인류를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모더나가 개발 중인 2가 백신이 새로운 대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외에도 mRNA 기술 기반으로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 영역을 중심으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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