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공제조합, 공제요율 적성성 등 연구용역 의뢰

[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은 위맥공제보험연구소에 ▲ 공제요율 적정성 검토 ▲ 의무보험화 대응 검토 ▲ 상품 운영 효율화 방안 ▲ 조합 발전방안 제안 등의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제조합은 "이번 연구 용역은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공제 상품 코드와 요율을 마련하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에 따른 의료배상공제 의무보험화에 대비한 선제적 준비와 대응방안, 타 공제조합 재무 운영의 벤치마킹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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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조합은 조합의 안정적 운영방안 도출, 내부 윤리경영 지침 및 내부통제 방안 등을 마련해 내년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구결과의 제도화를 통해 조합의 자립성, 내부통제 역량 강화,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이정근 공제조합 이사장은 "이 연구 용역은 외부 시각에서 조합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10년을 분석하고, 향후 조합의 10년 운영 틀을 마련하는 기전이 될 것"이라며 "위맥공제보험연구소는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조합 운영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