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지난 21일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EMR 사용인증을 획득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제23조의2)에 따른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EMR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EMR 제품인증을 받은 제품의 주요 기능이 변경 없이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한 현장심사와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인증을 받았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표준화된 제품 사용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인증제도에 참여해 인증을 획득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대해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환자 진료 안전성 증대와 진료정보 보호를 위해 인증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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