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유영제약 김혜영 과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대외협력사업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유영제약 김혜영 과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대외협력사업본부장.

[라포르시안]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서울 광진구 본사에서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 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제협력과 글로벌 건강을 증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유영제약은 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이념으로 2007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나눔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유록사반정, 아멜록스캡슐, 지엘바클로펜정’ 3품목으로, 총 금액이 3억 원에 달한다. 해당 의약품들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뿐만 아니라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지구촌보건복지’까지 총 3곳의 재단에 전달됐으며,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기별로 의약품 기증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유영제약의 의약품이 국내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1,7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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