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자외선이 강해지는 만큼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건강을 악화시키는데, 피부 노화 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기미, 잡티, 주근깨, 오타모반 등의 침착을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며,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얼굴과 목 부분까지 발라주고, 햇볕의 강도가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색소질환(기미,주근깨,잡티)이 발생하였다면 셀프 케어만으로는 호전되기 어려워 병변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진단 후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색소질환에 추천하는 피코토닝은 기존 레이저보다 약 1,000배 빠르게 조사하여 침착 된 부위를 더 잘게 쪼개어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토닝이다.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조사하는데 색소 입자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조직 손상없이 병변 만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고 이와 함께 모공과 잔주름 등에 효과적이다. 

주의할 점은 개개인마다 색소병변의 깊이와 크기,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치료 횟수와 기간 등을 맞춤형으로 적용하여야 한다. 적어도 5~10회 이상 받아야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하지만 일정 기간 동안은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 보다 꼼꼼히 발라주고 보습크림을 통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색소질환은 자연적으로 개선되기 어렵고, 재발이 잦아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침착의 정도와 발생 부위, 깊이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벨라클리닉 서지은 대표원장은 “피코토닝은 피부층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서 시행할 수 있는 치료로, 색소병변 만을 선택적으로 조사하여 기미, 주근깨, 오타모반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레이저에 비해 빠르게 조사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아 빠른 일상복귀가 필요한 이들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지만 해당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맞춤형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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