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이 지난 15일 열린 ‘제15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용찬 교수는 앞서 '미국정형외과학회지(J Bone Joint Surg Am)‘ 2013년 2월호에 발표한 “Effectiveness of Multimodal Pain Management After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Hip Fracture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고관절 골절로 인공반절 반치환술 시행 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의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기존 고관절 골절수술 환자에게서 통증 조절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로 인해 향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이 고관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줄임을써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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