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 김준현 부사장이 27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 ‘제15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현 부사장은 레몬헬스케어에서 국내 최초로 페이퍼리스(Paperless) 모바일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 플랫폼’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에 보급해 환자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여 비대면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 앱을 구축함으로써 공공의료가 코로나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국민 보건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레몬케어 플랫폼은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진료예약, 카카오알림톡 기반 접수비·진료비 간편 결제 및 전자영수증 발급, 전자처방전 발급 및 약국 전송, 실손보험청구 등 다양한 의료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국내 90여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에 앱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70% 이상인 32개 병원에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 앱은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 환자의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진료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포털 시스템. 환자가 문진정보를 포함해 체온, 혈압, 맥박 수, 산소포화도, 혈당 등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의료진이 해당 정보를 토대로 상태 모니터링 및 메시지 전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생활치료센터 이용 및 재택치료가 활발해지자 지난 2월 구글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회 달성 및 의료 카테고리 무료 앱 인기순위 1위로 올랐으며 지난 3월 기준 해당 앱을 통한 누적 비대면 진료는 약 2만8,000회를 기록했다.

김준현 부사장은 “코로나 환경을 거치면서 레몬헬스케어의 페이퍼리스 플랫폼 기술력과 생활치료센터 앱 구축 등 관련 노력이 인정받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등을 통해 레몬헬스케어가 국내 의료기기 및 의료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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