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열린 ‘2022 ICT BUSINESS PARTNERSHIP’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GSG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간 최대 350만 명이 검진할 수 있는 규모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를 통해 현지 30~5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이도트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를 통해 자궁경부암 검진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실무를 총괄한 임가람 아이도트 글로벌세일즈앤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진출은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도 큰 의의가 있다”며 “전 세계 의료 불균형을 바로잡을 한국의 우수한 솔루션을 해외로 진출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고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인사들도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함께 준비한 ‘더프로젝트’(대표 김영수) 파트너를 통해 써비레이의 정식 인허가 등록증도 직접 수령해 현지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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