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날로 확산되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고대의료원은 오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과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영훈 고대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이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방역 평가’를,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가 ‘북한의 코로나 확산과 남북관계 및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최원석 고대의대 교수, 이우태 통일연구원 인도협력연구실장,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 정유석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점호 통일부 사무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북한의 코로나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고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user/KUMCbroadcast)에 접속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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