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글로벌 본사의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와 사회공헌활동 ‘Take Action’을 접목한 2022년 첫 행사 ‘Take Action: Plogging’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Take Action: Plogging’ 프로그램은 글로벌 본사의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환경 영향 제로)를 일상에서 ‘Take Action’(테이크 액션)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캠페인 인지도를 제고코자 기획됐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 및 가족들은 각각의 팀을 구성하여 잠실 근처 한강변 산책로에서 Plogging(플로깅: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시간을 가졌고, 쓰레기 총량에 따라 1등부터 3등 팀에게는 상품을 전달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Take Action’은 전체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공익 캠페인으로, 올 해는 환경 영향 제로를 달성한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환경 전략의 하나로 플로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전사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ircular for Zero’(환경 영향 제로)는 재활용되거나 재사용될 수 있는 제품들로 설계하고, 소비 및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재편, 노보 노디스크의 목표에 부응하는 공급자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는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의 하나이다. 

노보 노디스크가 환경 영향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제시한 세 가지 방법에는 ▲재생 전기로 변환 ▲친환경(eco-friendly) 제품 설계 ▲목표를 공유하는 공급업자와 협력하기가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0년 전세계 생산을 100% 재생 전기를 이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운영 및 운송까지 CO2를 제로화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제품과 미래의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디자인하고,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소재가 새로운 제품으로 회수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유효기간 만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ake Action(테이크 액션)’은 전 세계 노보 노디스크 직원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본격화됐다. 

2018년 주요 활동으로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 증정 행사가 있었는데, 약 1,000여 점의 기증품을 증정해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쓰이도록 했다. 

2019년에는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인 ‘스포고미(SPOGOMI)’에 참석, 환경개선을 위해 봉사 행사를 가졌으며, 지역아동센터인 ‘아름다운 행복한 홈스쿨’의 낙후 주방 시설과 도서관 개보수 및 도서기증도 진행했다. 더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은 ‘행복상자’를 구성해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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