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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서 잇따른 '원숭이두창' 감염...예방백신 나와 있어

[라포르시안]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monkeypox)' 발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들어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국가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감염자와 의심환자 발생이 보고됐다. 

원숭이두창은 우두, 천연두와 유사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의한 옮기는 감염병이다. 중앙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는 드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그동안ㄴ은 콩고와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됐다.
 
원숭이두창 감염시 첫 증상으로 발열이 되며, 열이나기 시작한 후 2~3일 뒤에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몸통에 피부 발진이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팔, 다리, 머리 주변으로 퍼진다. 이밖에 오한과 두통, 요통, 근육통, 피로한 느낌, 인후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숭이두창은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공기 중 비말을 통해 감염된다. 발진 부위와 피부 접촉 또는 수건이나 옷 등 오염물질과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한국 미국 식품의약국은 2019년 FDA가 덴마크 생명공학기업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 A/S)사가 개발한 천연두 및 원숭이두창 예방백신 ‘진네오스’(Jynneos)를 승인했다. 

진네오스는 천연두 또는 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된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감염을 예방하는 용도의 비복제형 생백신이다. 천연두 또는 원숭이두창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두창 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덜 해로운 우두(vaccinia) 바이러스로 만들어졌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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