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서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하루'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 본부와 연계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역량강화와 질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했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올바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질환관리, 영양관리, 운동관리, 합병증 관리에 대한 상담과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연주단인 '온 앙상블'의 공연도 곁들였다. 

나기량 단장은 "이번 건강한 하루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가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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