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2013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에 김호연 교수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샌디에고에서 열린 ‘2013 미국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이하 ACR)’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에 선정됐다.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는 65세 이상의 ACR회원 중 뛰어난 학문적업적과 임상경력, 교육경력을 심사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전세계에서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임상과 기초연구를 연결하는 중개연구에 많은 노력을 해 불모지였던 국내 류마티스 기초연구분야를 현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