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조재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2 대한골절학회 제48차 학술대회’에서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재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조재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최다 논문상은 SCI 및 SCIE 국제학술지에 1년간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 조 교수는 2021년에만 대한골절학회를 통해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우 교수는 지난해 ‘슬개골 분쇄골절의 3D 골절 패턴 분석(사이언티픽 리포트, 네이처)’, ‘골형성 단백질을 탑재한 3D 프린팅 생체 친화 세라믹 구조체를 이용한 토끼의 광범위한 대퇴골 결손의 재건(Journal of Orthopaedic Research·ORS)’ 등 논문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외상팀의 명성과 최고 수준의 수술 실력이 바탕이 돼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절 및 외상 환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기초연구를 더욱 열심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우 교수는 이번 수상에서 인정된 9편 이외에도 2건의 논문을 더 발표해 2021년에만 총 11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2021년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2020년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SICOT’93 Seoul 학술장려상’, 2017년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골절 및 외상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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