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가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2)에 참가해 AI 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신제품 공개와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데모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딥노이드가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2)에 참가해 AI 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신제품 공개와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데모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이하 보안엑스포)에 참가해 AI 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신제품 공개와 현장에서 데모시연을 진행한다.

보안엑스포(SECON)에서 선보이는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AI 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출시됐다. 항공보안용은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고, 도검류 및 라이터 등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기업보안용은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위해물품(USB·외장저장장치 등)을 빠르게 탐지해 보안요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제품은 높은 신뢰성 확보 및 객관적인 성능 입증을 위해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항공보안용(SkyMARU:Security)·기업보안용 딥시큐리티(DEEP:Security)에 대해 성능평가를 받아 항공보안용 95%·기업보안용은 97%의 높은 판독률을 제공한다.

앞서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2020년 10월부터 김포공항에서 AI X-ray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높은 판독률과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해왔다. 이어 올해 상반기 김해·제주·광주공항에 운용범위를 넓히고 조달청 혁신제품(FT3) 지정 신청 및 성능인증을 도입해 국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딥노이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의료 AI 기술을 산업 및 보안 AI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며 “비대면·비접촉시대에 맞는 미래형 항공보안 실현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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