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교수는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을 가진 급성 뇌경색증 환자에서 뇌내 미세출혈 분포와 정도에 따른 장기 사망률의 차이’를 주제로 한 논문을 구연발표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수의 뇌내 미세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뿐만 아니라 허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밀로이드 혈관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보다 다른 치료약제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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