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4월 1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153만 명으로, 하루 평균 21만 8,50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2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발생 동향과 위험도 평가 결과,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0.82로 2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병과 싸울 때 가장 위험한 적은 방심”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특히 “19세 이하 연령군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은 ‘높음’, 비수도권은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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