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서 핸즈온 프로그램 운영

[라포르시안]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지난 26일 제56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회장 최승호) 춘계 학술대회에서 광유도 성대 내 주입술용 신개념 의료기기 ‘라이트인’(Lightin) 핸즈온(Hands-on)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비인후과 전공의 등 후두음성언어 관련 의료계·학계 주요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솔메딕스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가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학회 연계 다기관 평가 지원 사업’ 관련 라이트인에 대한 13개 상급종합병원 수행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더불어 솔메딕스는 학술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의료진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라이트인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실제 성대 내 주입술 시술 과정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라이트인을 처음 사용해 본 의료진에게서 시술 시 주사침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시술법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약물 주입이 가능하다는 평가와 함께 제품 도입 문의가 이어졌다.

라이트인은 솔메딕스가 자사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모자익 플랫폼’으로 의료진 아이디어를 빠르게 사업화하는데 성공한 대표 제품. 성대 질환자에 대한 후두 내 경피적 성대 주입술 시 광유도 기술로 주사침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타깃 지점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

솔메딕스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확보한 의료진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최초로 출시한 라이트인 제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의료진의 다양한 견해를 직접 청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내 해외 인허가 획득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후두음성질환 치료시장 선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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