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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주 3일제서 주 1일제'로 변경

[라포르시안]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효율적 접종을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3일제를 주1일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8세 이상 국민의 96.3%가 기초접종을 받고, 3차접종률도 75.9%(3,237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일일 접종량이 5만건 수준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21일 기준 위탁의료기관은 1만 7,639개소가 계약되어 있는데, 접종기관당 일일 접종량 평균 3건 이하로 감소했다. 

특히 일평균 10건 미만 접종기관은 1만 1,253개소, 5건 이하 접종기관은 5,792개소로 기간별 소수 접종기관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게다가 mRNA백신은 냉장유효기한이 30일로 짧고, 다인용 백신(바이알 당 6명화이자, 20명모더나)임에 따라 접종량이 감소한 상황에서는 접종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접종량 감소로 당일접종에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비율 증가 추세이며, 주간별 당일 미접종 폐기율은 2월 2주차 대비 3월 3주차에 화이자 6배, 모더나 0.3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최대 주1일 선택요일 지정이 가능하다. 선택요일 지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4월 1일 까지다. 선택요일 지정 후에는 선택요일에만 해당 의료기관의 사전예약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수가 적어 접종대상자의 접근편의성을 고려해야 하는 지역(시군구)에 속한 의료기관은 주2일제 시행한다. 

주2일제 적용을 받는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위탁의료기관이 20개소 미만인 시군구 55개에 위치한 곳으로 최대 주2일 선택요일 지정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주1일제 적용 기관과 동일하게 하나의 선택요일을 지정한 후 내달 13~15일에 추가로 나머지 하나의 선택요일을 지정하면 된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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