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정부가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를 263개까지 확보해 코로나가 아닌 질환까지 원활하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의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도 사실상 모든 병·의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급은 오는 30일부터, 의원급은 4월 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4월 말까지 총 46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또 다른 먹는 치료제인 MSD사의 ‘라게브리오’ 처방이 시작되었고,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쓰이는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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