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김경진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

김경진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은 갑상선 질환 예방·진단·치료 등 임상 발전을 위해 ‘다기관 협동 임상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는 상으로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 교수는 ‘Comparison of one-week and two-weeks low iodine diet for adequate preparation of radioactive iodine therapy with recombinant human thyroid-stimulating hormone’를 주제로 진행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경진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갑상선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일정기간 동안 저요오드식이를 유지해야하는데, 다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저요오드식이 유지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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