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치디정션(대표 장동진)은 의사 전용 메신저 플랫폼기업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한 스타트업. 트루닥은 처방·청구 중심의 기존 EMR과 달리 의학적 판단에 유용한 병원 안팎의 유전자 분석·개인건강기록·헬스케어 인공지능(AI) 등 데이터와 유연하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네이버 사내병원에 적용돼 있다.

메디스태프는 국내 최초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후 의사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제공, 국내 보건의료사업 설문조사 진행,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개최 등 30~40대 젊은 의사를 대표하는 의사 전용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의사 전용 커뮤니티 활성화와 더불어 EMR 내에서 의료진 간 원활한 진료 정보 논의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에이치디정션은 메디스태프 애플리케이션에 가입된 의사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두 기업 모두 신규 멤버십 회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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