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인상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여드름, 기미, 잡티 등이 없는 깔끔한 피부를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겨울철 영하의 기온과 찬 바람, 자외선은 피부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건조한 환경으로 인하여 피부는 예민해지게 되며, 장시간 착용을 해야 하는 답답한 마스크 또한 여드름이나 색소성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마스크 착용으로 일상화로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 되면서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자외선 차단이 어려워 기미, 잡티, 등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이미 생긴 색소성질환 및 여드름, 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호르몬의 분비, 잦은 트러블,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요인 등이 원인으로 작용을 하면서 악화되어 흉터로 남을 수 있다. 기미와 잡티는 나이가 들면 이전에 없던 잡티가 생기면서 더 짙게 보이게 되고, 기미는 자외선이나 임신, 노화 등에 의해서 짙어 지게 된다. 주로 40대 이상 중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여드름과 기미, 잡티 등의 색소성질환은 피부과 영역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영역으로 피부의 조직학적 이해와 레이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 방향을 수립하고 임상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엘케이피부과 이웅재 대표원장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로 모든 피부질환이 감쪽같이 치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가 모든 질환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치료 계획 수립과 풍부한 전문 지식, 임상경험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 상담 및 시술까지 직접 진행 하는 곳인지 확인 후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면서 “전문화된 레이저를 활용하여 피부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로 여드름, 기미, 잡티 등 다양한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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