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책 코로나19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 734곳, 검사·치료까지 원스톱오늘부터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체계 단계적 시행
동네의원 1004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신청

[라포르시안] 오미크론 대유행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늘(3일)부터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체계가 전국에서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이뤄지면 PCR 우선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은 후 양성이 나오는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동네 병·의원 검사 치료체계 전환 이행상황 ▲방역패스 해제시설의 방역관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늘(3일)부터 본격 실시되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에는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관리와 동선 분리가 완비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439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428개소가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참여하고, 그 중 391개소는 오늘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나머지 기관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 의원(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도 설 연휴 간 준비를 거쳐 오늘부터 단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집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을 활용해 수시 접수토록 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월 1일 기준 전국 총 1,004개소 의료기관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신청했다. 방역당국은 신청한 의료기관 중 343개소를 지정해 우선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나머지 신청 의료기관도 흐흡기 진료 지정 기관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와 의협은 설 연휴 등으로 인해 최종 확인을 거칠 필요가 있어 실제로 운영 가능한 일자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이용 가능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목록 및 운영 시기를 내일(4일) 오전 중 최종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PCR 우선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오늘(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이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국민은 오늘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는 호흡기 증상, 기저질환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우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양성이면 PCR 검사까지 수행한다. 

지정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재택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우세화가 진행돼 1월 26일부터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우선 시행한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의 검사·치료체계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4개 지역에 있는 총 41개 선별진료소에서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총 8.4만 건 ▲PCR 검사 19만건이 이뤄졌다. 자가검사키트 검사 8.4만건 중에서 양성 687건이 확인돼 이후 PCR 검사로 연계해 523건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43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4,246건을 실시해 양성 146건(3.4%)이 나왔다. 

1월 29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일부 임시선별검사소를 중심으로 코로나 검사체계 개편이 이뤄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검사체계 개편 이후 1월 31일 기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일부 임시선별검사소 총 301개소에서는 19.8만건의 자가검사키트 활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