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 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지난 21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란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가연구개발 관련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는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한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주홍 교수는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제도혁신기획단·과학기술 현장규제 점검단 위원,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기획 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연구제도 혁신과 정책 수립 등에 기여했다. <관련 기사: 과학자의 고양이가 논문 공동저자로 등재된 사연은?> 

전 교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내실 있는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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