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민경훈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경훈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민경훈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민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사업)의 단위병원 책임자 및 남서권역 운영간사로 사업 착수 및 운영 등에 관여해 국가적 과제인 결핵 관리 및 퇴치에 앞장서며 민간 보건의료에 공헌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이 진행하는 ‘병원기반형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사업 실무책임자로서 초기 사업구축 및 운영 안정화를 이끌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역사회에서의 신종호흡기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원인병원체를 파악함으로써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이바지했다.

이밖에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위원, 질병관리청 호흡기 감염병 관련 자문 위원 등으로 다방면에서 감염병 분야 공공업무에 헌신하면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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