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윤영훈·응급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복지부가 주관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장비·인력·간호등급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윤영훈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국제적으로 치명적인 공중보건 붕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적극적으로 수호하고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5년 12월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정식 개소했다. 권역 내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 및 시스템과 의료진을 갖추고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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