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건강한 사랑을 위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9’의 올해 첫 광고 모델로 배우 서강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배우 서강준이 가다실9으로 변신해 HPV 백신 접종이 필요한 다양한 연령과 성별인 성인 남성, 40대 여성, 젊은 남녀커플을 찾아가 ‘HPV로부터 널 지켜줄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사랑을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다실9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사랑하니까 지금 가다, 가다실9’, ‘사랑하니까 함께 가다, 가다실9’ 등의 시리즈 형태로,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컨셉을 서강준의 연기로 풀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고 영상은 총 네 편으로, 가다실9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가능하다는 점과, HPV 백신이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중요하다는 점, 남녀가 함께 HPV 백신을 접종했을 때 HPV 감염과 전파 예방 효과가 높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한국MSD는 가다실9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폭넓은 대상의 HPV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전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HPV 관련 질환에 대한 심각성과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져 가는데 아직까지 남성이라서, 30~40대라서, 성경험이 있어서 등의 이유로 접종을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쉽고 직관적인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한국MSD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HPV 관련 질환과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다실9은 9가지 HPV 유형에 의한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백신 중 가장 많은 HPV유형에 의한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가다실9은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이 여성에게 유발하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만9세~45세까지 접종 가능하다. 남성의 경우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 종양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만9-26세까지 접종 가능하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