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블록체인 플랫폼 미스블록(대표 김도희)은 ‘의료시설 또는 의료인에 대한 게시물 평가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관한 특허’를 출원·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스블록은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는 의료정보 및 의무기록을 안전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한 곳에 기록하고, 개인이 정보의 주체가 돼 스스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정부 및 공공기관은 이를 통해 검증된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미스블록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통해 유저들에게 병의원과 의료진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용자는 의료기관 방문 후 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후기 정보를 앱 내 커뮤니티에 입력하고, 미스블록은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입력된 후기 정보는 타 사용자에 의해 재확인·평가를 받게 되며 이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추가 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김도희 대표는 “이번 특허를 통해 미스블록의 치과 의료 앱 '아나파톡'에서 유저들끼리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 전달 및 후기 공유가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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