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 심사 진행 등 총 10건 지식재산권 보유

[라포르시안]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엣지앤넥스트’와 관련해 최근 5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14일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5건의 지식재산권 가운데 3건은 기술 특허, 2건은 디자인 특허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심사를 통해 엣지앤넥스트의 기술적 진보성과 독창적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출원 심사가 진행 중인 특허 2건·디자인 3건 등 5건의 등록이 완료되면 엣지앤넥스트 지식재산권은 총 10건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등록한 기술 특허는 ▲동시에 여러 환자 정보를 보기 위한 방법 ▲환자 선택 후 성능 최적화 방법 ▲개선된 상용구 기능을 가지는 의무기록 작성 방법이다.

디자인에서는 ▲환자 유형별로 환자정보 색상을 다르게 표시하는 기술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춰 메뉴를 추가하는 기술 등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 진보성과 우위적 기술력뿐만 아니라 환자정보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메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편의성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이지케어텍은 이번에 등록 및 출원 중인 기술과 디자인들이 클라우드 EMR 및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케어텍이 보유한 전체 지식재산권은 약 100건으로 베스트케어(구축형 EMR)와 엣지앤넥스트의 핵심 기술로 병원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점하는 것은 시장 확대와 직결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이지케어텍이 등록·출원한 기술들은 환자 안전과 의료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심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사항들로 향후 고객 만족 증가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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